TL;DR 교과서를 다시 읽는 건 학습이 아니라 "익숙해지기"다. 같은 시간에 책을 덮고 백지에 떠올려 적는 능동 회상(active recall) 은 시험 점수에서 평균 55% 더 높았다. 이게 시험 효과(testing effect)다. 이 글은 1차 자료부터 2025년 메타분석까지 정리하고, 7일 도입 프로토콜로 마무리한다. …
TL;DR "한 단원을 끝낸 다음 다음 단원으로" 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학습법은 거의 다 덩어리 학습(blocked practice) 이다. 인지심리학 30년의 결과는 정반대를 가리킨다. 비슷한 주제를 의도적으로 섞어서 공부하는 끼워 학습(interleaving) 이 단원별로 몰아 한 학습보다 시험 점수에서 평균 38% 높았다…
TL;DR 같은 사건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감정의 강도가 절반이 된다. 인지 재평가(cognitive reappraisal)는 감정 그 자체를 누르는 억제와 달리 해석의 방향을 다시 잡아 편도체 반응을 끄는 전략이다. 그로스(Gross)의 정서 조절 모델에서 가장 비용이 적고 효과가 큰 방법으로 꼽힌다. 이 글은 fMRI로 보이는 효과부터 …
TL;DR 지금 5만 원 vs 1년 뒤 10만 원. 합리적인 사람도 거의 다 지금을 고른다. 인간의 미래 가치 할인은 지수적이 아니라 쌍곡선(hyperbolic) 이라는 게 행동경제학의 핵심 발견이다. 가까운 미래에 비해 먼 미래를 비논리적으로 더 가파르게 깎는다. 이 글은 1937년 새뮤얼슨의 표준 모형부터 2024년 신경경제학 fMRI 데이터까…
TL;DR 운동이 머리를 좋게 한다는 말은 비유가 아니다. 30분 유산소 한 번에 뇌의 BDNF(뇌유래신경영양인자)가 1.5~3배까지 치솟고, 새 뉴런이 자란다. 이 글은 BDNF가 무엇인지, 어떤 운동이 가장 잘 올리는지, 그리고 8주 만에 기억력 시험 점수를 바꾼 임상 데이터를 신경과학으로 풀고, 7일 시작 프로토콜로 정리한다. 1. BDN…
TL;DR 한 번에 몰아 외우는 건 시험 다음 날까지의 기억일 뿐이다. 분산 학습(spaced repetition)은 같은 양의 시간을 더 잘게 나눠 잊을 만할 때 다시 만나게 해서, 한 달 뒤·1년 뒤에도 살아남는 기억을 만든다. 핵심은 망각 직전 재인출 이다. 이 글은 1885년 에빙하우스부터 2024년 메타분석까지 결과를 정리하고, 노트앱·플…
이 글의 핵심 질문 왜 처음 본 가격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모든 판단을 흔들까? 3분 요약 앵커링 효과(Anchoring Effect)는 처음 접한 숫자가 이후 판단의 기준점이 되어 무의식적으로 결정을 끌어당기는 인지 편향입니다. Tversky & Kahneman(1974, Science ) 원본 실험에서 룰렛으로 본 65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