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L;DR 새벽 2시까지 폰을 보다가 다음 날 멍한 건 의지 부족이 아니라 일주기 리듬(circadian rhythm)이 깨진 것이다. 아침 햇빛 10분과 저녁 청색광 차단만으로 수면 효율이 평균 24% 향상된다는 RCT 데이터가 누적되고 있다. 이 글은 시상하부 SCN의 작동 원리부터 2024년 빛 치료 메타분석까지 정리하고, 14일 일주기 리셋…
TL;DR 지금 5만 원 vs 1년 뒤 10만 원. 합리적인 사람도 거의 다 지금을 고른다. 인간의 미래 가치 할인은 지수적이 아니라 쌍곡선(hyperbolic) 이라는 게 행동경제학의 핵심 발견이다. 가까운 미래에 비해 먼 미래를 비논리적으로 더 가파르게 깎는다. 이 글은 1937년 새뮤얼슨의 표준 모형부터 2024년 신경경제학 fMRI 데이터까…
TL;DR 운동이 머리를 좋게 한다는 말은 비유가 아니다. 30분 유산소 한 번에 뇌의 BDNF(뇌유래신경영양인자)가 1.5~3배까지 치솟고, 새 뉴런이 자란다. 이 글은 BDNF가 무엇인지, 어떤 운동이 가장 잘 올리는지, 그리고 8주 만에 기억력 시험 점수를 바꾼 임상 데이터를 신경과학으로 풀고, 7일 시작 프로토콜로 정리한다. 1. BDN…
TL;DR 한 번에 몰아 외우는 건 시험 다음 날까지의 기억일 뿐이다. 분산 학습(spaced repetition)은 같은 양의 시간을 더 잘게 나눠 잊을 만할 때 다시 만나게 해서, 한 달 뒤·1년 뒤에도 살아남는 기억을 만든다. 핵심은 망각 직전 재인출 이다. 이 글은 1885년 에빙하우스부터 2024년 메타분석까지 결과를 정리하고, 노트앱·플…
이 글의 핵심 질문 왜 처음 본 가격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모든 판단을 흔들까? 3분 요약 앵커링 효과(Anchoring Effect)는 처음 접한 숫자가 이후 판단의 기준점이 되어 무의식적으로 결정을 끌어당기는 인지 편향입니다. Tversky & Kahneman(1974, Science ) 원본 실험에서 룰렛으로 본 65…
이 글의 핵심 질문 왜 1만 원을 잃는 고통이 1만 원을 얻는 기쁨보다 2배 더 클까? 3분 요약 손실회피(Loss Aversion)는 같은 크기의 손실이 이득보다 약 2.0~2.5배 강하게 느껴지는 비대칭 심리 현상입니다. Kahneman & Tversky(1979)의 전망이론(Prospect Theory)으로 정식화됐고,…
이 글의 핵심 질문 고통받은 사람들이 때로 더 강해지고, 더 지혜로워지고, 더 따뜻해지는 이유는 뭘까요? 3분 요약 회복탄력성(Resilience)은 고통을 견딘다는 뜻입니다. 외상 후 성장(PTG, Posttraumatic Growth)은 한 걸음 더 나아간 것—고통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합니다. Ann Masten의 7가지 보호…